화장대 비우기- 화장품다이어트 실천하기
아기낳기 전에는 그래도 나갈때 화장은 그래도 하고 다녔는데
출산하고 나서 나갈일도 많이 없고
아기랑 있으니 화장을 잘 안하게 되었다
게다가 워낙에 예민한 피부덕분에 좋다는 화장품들 쓰고
뒤집어진 적도 많아서 나한테 맞는것들 외엔
잘 사지 않아요
차근차근 필요없는 화장품들은 줄여왔고
아기랑 그냥 같이 쓰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한번씩 나가야할때
최소한 사람답게?? 가려면 기본적인 화장은 해야하므로
나한테 필요한만큼만 남겨두고 있어요
근데 왜 화장대 위는 항상 이렇게 너저분해지는지 ㅠㅠ
화장대 거울 뒤 서랍에는 샘플.제모기,화장솜,가끔하는 네일 요런것들이 있어요ㅋㅋ
서랍에는 빗, 자주쓰는 화장품과 도구들이 있네요
얼핏보면 많이 버릴게 없어보이지만
하나하나 확인해보니 필요없는것들이 나오네요 또 ㅋㅋ
임신성 당뇨로 혈당체크를 매일 했어야 했는데 후기때는 당이 잘 잡혀서 체크를 안했더니
검사지가 유통기한 지난채로 새거2개나 있네요 ㅠㅠ
강아지 아플때 소독약 받은건데 2년이나 지났고
블러셔도 잘 쓰지않은채로 유통기한이 지났구..
눈썹칼은 오래써서 칼이 들지 않아요
이런것들은 쓸일이 없으므로 버려야 하게 됬어요
재활용이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딱히 떠오르는것이 없어요
몇년동안 화장대에 있었지만 쓰지 않는거면..
나한테는 필요없는 물건 이겠죠??
이것도 비워내기로 합니다
내가 화장할때 쓰는것들만 남긴 서랍
많은듯 없는듯 내 화장품들
여행용 샘플들말고는 다 쓰는것들이라 딱좋다!
우리 3식구가 사용하는 기초제품들은 잘보이는 곳에 두고
나혼자 쓰는 색조들은 서랍에
샘플이나 새것들은 안보이는 거울 뒤로
우리가족이 다 쓰는 물건들만 남겨뒀다
기초화장품은 몇년사이에 많이 줄여서 진짜 간편해지고 편한 생활을 하고있어요
그치만
색조는 몇개없어서 줄이기가 어렵네요
화장을 아예 안하고 살꺼면 모르겠지만
주말에 놀러가는데 맨얼굴로 나가고 싶지 않으니까 :)
일단은 오늘 비우기는 만족!!
'집콕라이프 > 단순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공간이 되었어요!! 창고에서 아이옷장으로 변신 (0) | 2021.02.08 |
---|---|
미루고 미뤘던 창고 정리[창고비우기] (0) | 2021.02.02 |
물건다이어트, 안쓰는물건 왜 자꾸 생기는가 (2) | 2021.01.24 |
[책상 위 비우기] 잡동사니 서랍 비워내기 (0) | 2020.11.10 |